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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소식

해명자료

특성화고 현장실습 대책 및 입장문

미래인재교육과 1268회 2017-11-29

특성화고 현장실습 대책 및 입장문 1



특성화고 현장실습 대책 및 입장문 2



특성화고 현장실습 대책 및 입장문 3



<故 이민호 군 사망 사고에 대한 입장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소중한 아이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故 이민호 군이 숨진 사건에 대해 교육감으로서 매우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故 이민호 군에게 거듭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건이 발생한 이후, 전 사회적으로 분출되는 질타와 문제제기, 질문, 대안들을 겸허히 수렴하였습니다.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 교육청을 넘어 지역 단위와 국가 단위에서 할 수 있는 대책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논의하고 검토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내린 결론은 ‘소중한 아이를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안을 반면교사 삼아 특성화고에 더 많이 지원하고 더 많은 정성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이들이 선택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과 끼를 행복한 진로로 만들어가는 특성화고를 충실히 실현하겠습니다.
 
소중한 아이를 지켜 나가겠습니다.
사안이 발생한 직후 교육청 차원에서 특성화고 현장실습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면담을 통해 원할 경우 학교에 다시 복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현장실습을 위한 산업 유형별 안전 매뉴얼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간곡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사고는 우리 사회 안전의 구조적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아이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은 온당치 못합니다.
생전에 꽃피우지 못한 민호 군의 꿈과 희망을 기억한다면, 이 순간에도 미래의 행복을 위해 진심을 다하고 있는 아이들을 기억한다면, 지금의 문제들은 우리가 함께 짊어지고 함께 풀어가야 합니다.
 
100세 시대에 맞는 선진적인 직업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제도개선이 이뤄져야 합니다.
‘안전인증제’를 확보한 안전한 현장 실습처에서 아이들이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직업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는 방향으로 특성화고의 평가 방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올해 8월 교육부가 마련한 ‘현장실습제도 개선방안’을 기반으로 100세 시대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 직업 교육 체제를 갖춰야 합니다.
내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시작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뜻과 지혜를 모아 나가가겠습니다. 모두가 함께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순간에도 세월호 참사 이후 또 다시 안전의 문제로 아이를 잃어버렸다는 슬픔과 자괴감이 매우 큽니다.
그럼에도 마냥 슬퍼하고 자괴감에 빠져 있을 수 없습니다.
전국 특성화고 아이들에 의해 다시 밝혀진 촛불의 소명인 ‘아이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어른들이 진심을 다해야 합니다.
제주교육이 진심의 주춧돌을 충실히 쌓아가겠습니다.
저의 심정과 비교조차 될 수 없는 매우 큰 아픔과 상실감에 놓여있을 유가족들과, 이민호 군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도민들에게 거듭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故 이민호 군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2017년 11월 29일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특성화고 현장실습 대책: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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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수정일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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